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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살아라 - 이명박 외 지음/정음 |
어렸을적에 한번쯤은 위인전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죠.
언젠가 신문에서 최근 아이들이 읽는 위인의 대상이 예전과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빌게이츠나 안철수 같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예전에는 잔다르크나 신사임당 정도만 언급되었던 여성인물에 대한 비중도 커진다고 합니다.
대상이 바뀌어도 위인전이라는 것을 읽으면서 얻고자 하는 것은
같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어린이의 ‘위인 1위’ 루이 브라이를 아십니까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611180053
그렇다면 올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위인전은 무엇일까? 정답은 ‘루이 브라이’다. 어른들에게는 생소한 인물인 브라이는 3세 때 송곳을 가지고 놀다가 눈을 찔리는 사고로 시력을 잃은 뒤 14세 때 알파벳 점자를 만든 인물.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가 됐다. - 위 기사 중에서.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책입니다. (일단 모든 저자의 말투가 그렇습니다.ㅎㅎ)
하지만 새로운 활력을 얻고자 하는 어른들에게도 괜찮은 책입니다.
물론 최근나온 판에서는 모 대선후보 얼굴이 전면표지로 실린 것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서평들 보니깐 그부분에 대한 불만이 많은것 같더군요.
12명의 이야기들을 누구하나 어렸을적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물론 가정환경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역경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은 일반화하기는 그렇겠지요. 하지만 긍정적인 환경이라도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특히 '춘향가' 8시간 최연소 완창 기록보유자라고 하는 이자람의 경우는 1년이상 8시간완창 공연을 준비하고 공연을 한 이후에 이야기를 아래와 같이 표현했더군요.
그후, 몸은 견딜수 없이 아프기 시작했다. 뼈 마디마디가 아팠고, 숟가락 집을 기운도 없었다. 물리적인 후유증을 겪었다. 그 엄청난 순간에 대한 즐거운 댓가 - 본문중에서
살아오면서 이런 '엄청난 순간' 이라고 표현할 만한 일을 스스로 만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준비하는것이 힘들고 그 뒷감당이 힘들어 포기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인용된 본문처럼 즐거운 댓가 이고 스스로 만족하고 더 커나갈 수 있는 순간이라면
도전해볼만한 일이 될것입니다.
IT 직종에 꿈을 꾸고 있다면
나는 프로그래머다 라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http://www.hanb.co.kr/look.php?isbn=89-7914-274-9
이 역시 자신의 모습을 구체화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겁니다.
(위 링크에서 샘플챕터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07년 11월 마소(마이크로소프트웨어) 에서 멋진 인터뷰가 올라옵니다.
타이틀은 '슈퍼 개발자로 가는 길' 이라고 합니다.ㅎㅎ
아직 11월호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 중 일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가슴 속에 품은 꿈은 무엇인가요?
http://www.acornpub.co.kr/blog/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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