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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M이라는 것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그거 OEM 아니야? 라고 했는데, ODM이라고 하더군요.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이랍니다. 말로 하면 어렵긴 한데, 쉽게 설명해주는 그림이 있어 가져와보았습니다.
제품개발까지 하고 그냥 생산라인만 빌려서 만들면 OEM, 기획, 아이디어까지만 내고 개발은 생산자가 하면 ODM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 중저가 제품은 ODM으로 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갤럭시 폰을 쓰고 있는데, 사실 그 제품 개발은 삼성에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일반 제품 생산은 뭐 큰 이슈가 없는데 국내 주류 쪽에서는 주류면허 문제가 있어서 OEM은 면허를 빌려주는 것이 되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신 ODM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여주에서 여주쌀을 쓰는 막걸리를 만들어달라고 다른 지역에 있는 양조장에 의뢰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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