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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없는 살인의 밤 - 8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윤성원 옮김/알에이치코리아(RHK)

단편이라는 것을 모르고 읽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를 읽고 나서 갑자기 왜 등장인물이 바뀌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애의 행방"처럼 각 에피소드가 연결된 것은 아니고 작가 초기작 중 단편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은 마지막 단편 제목인데, 마치 전체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주제 같기도 합니다.


아~ 천연가스는 가스관을 열어놓아도 문제가 없는건가요? 범인으로서는 당황스러울듯.

그녀는 당신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가스관을 열어놓은 뒤 도망쳤어요. 어쨌든 운이 좋았어요. 그녀가 가스에 대해 무지한 것에 감사해야 할 겁니다. 여기는 천연가스를 쓰니까 일산화탄소 중독이 될 일은 없거든요. 


100퍼센트의 거짓이라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미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 범죄라는 것이 없는 것이지요.

진실에 거짓이 조금 섞여 있는 건 안 됩니다. 그 부분만 두드러져서 파탄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지요. 100퍼센트의 거짓은, 그것이 거짓이라는 걸 좀처럼 증명할 수 없는 법이거든요.


* 일본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 라는 타이틀로 드라마 방영을 했다고 합니다. 

http://www.fujitv.co.jp/b_hp/higashino-ke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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