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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 김영하 지음/문학동네 |
오르한 파묵의 책을 막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어서 그런지 책에 소개된 오르한 파묵의 이야기가 눈에 띄네요. "보다"라는 제목때문에 영화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보다"라는 동사가 의미하는 것이 시각적인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어서 이 책에서는 영화 뿐 아니라 소설이나 시 등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마 작가가 해외에 나가 있다 들어오면서 쓴 글이라 그 시각이 좀 색다르긴 합니다. 딱히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없었고 사실 언급한 책이나 영화 중에 공감대를 이루는 부분이 적어서 책에서 언급된 영화는 찾아봐야겠습니다.
관련 글을 찾다보니 문학동네에서 낭독회를 진행했는데 2시간 분량의 영상을 올려놓았더군요. 관심 있는 분들은 같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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