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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 좋다고? 개뿔! - 6점
김충희 지음/낮은산

저자의 전작이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참 불편합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지만 시골 생활의 낭만 따위는 보이지 않습니다. 할 수 있다면 시골생활을 꿈꾸게 하는 다른 책을 보기 전에 먼저 보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귀촌, 귀농이라는 것은 무척이나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게다가 혼자서만 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옮겨야 한다면 더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실 저자는 시골로 가면서 자신의 일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시골에서도 충분히(?)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고향은 아니지만 제주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두려움이 적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기에 따라서 같은 이야기를 좀 더 낭만적으로 그릴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외지인에 대한 이야기는 최근 드라마 등에서도 많이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라는 거죠.


...술을 얻어먹으면 그건 모두 진실이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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