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 ![]() 오은영 지음/녹색지팡이 |
TV에서도 보여주었지만 일단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책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의사들이 쓴 책은 좀 어렵게 흘러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번역서는 더욱 그렇구요.
독자가 어떤 수준에서 책을 읽을지 잘 이해를 못하는거죠. 하지만 다양한 경험 덕분인지 그런 면에서는 친절한 책입니다. 다른 책에서 어렵게 설명했던 부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속 시원한 해결책을 던져주는 것은 아닙니다. 정답이 있었다면 이렇게 많은 책이 나오지 않았겠죠. 그런 의미에서 표지에 부제처럼 나온 문구는 인상적입니다.
...불안한 물음표를 속 시원한 느낌표로 답하다...
속이 시원하지는 않지만 물음표를 어느 정도 느낌표로 바꾸어주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무도 어린이집에 나왔던 그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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