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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도련님의 시대 4] 대역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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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의 시대 4 - 6점
다니구치 지로 그림, 세키카와 나쓰오 글, 오주원 옮김/세미콜론

아무래도 주제가 무겁고 그 시대를 잘 모르고 있어서 그런지 뭔가 대단한 사건들이 쑥쑥 지나가는데 마음에 와닿지는 않네요. 주제가 되는 대역사건이라는 것도 책을 읽을 때는 몰랐는데 다른 글을 찾아보면서 일본에서는 '이봉창' 의사의 의거도 '대역사건'으로 분류가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어 위키에서는 '대역사건'을 슈스이 등이 관여된 사건만  다루고 있는데 일본어 위키에서는 1924년 박열 사건과 1932년 사쿠라다 사건 등을 포함한 4건을 '대역사건'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봉창 의사와 달리 박열의 경우는 모의 도중 체포가 되었고 패전 후 출옥하고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납북되면서 남쪽에서는 언급하기 애매한 상황이었나 봅니다. 도서 검색을 해보면 2-3권의 책이 나올뿐이네요.


* 4권 표지에 그려진 문양이 아나키스트를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1권부터 계속 다른 문양이 있었네요. 음. 저건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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