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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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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가이 가와사키 지음, 김동규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그레이트한 IT맨(에반젤리스트)이 되기 위한 5가지 지침 이라는 포스트를 보고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거나 한번쯤 강연을 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에 올라온 책을 찾아보니 약간 내용이 경영에 관련된 책이 아닌가 싶어서
조금은 망설였는데..그래도 다른책보다는 조금 나아보여서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음..책이 왔긴 했는데
제본이 거꾸로 되어있더군요.
겉표지를 하고 있으면 모르지만 겉표지를 벗기면 거꾸로 제본된 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책갈피용 줄도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반품을 할까 했지만 나름대로 이런 책을 가진 사람은 몇 없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에
그냥 소장하기로 했습니다.ㅎㅎ

11장의 내용들 하나하나가 기업의시작뿐 아니라 모든 일에 적용될 수있을만큼
친절하고 실천적인 내용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마지막 뒷부분에 관련된 서적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브랜딩은 단순히 마케팅의 4P, 즉 Product(제품,서비스), Place(유통 경로), Price(가격), Promotion(판매촉진) 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4가지에 덧붙여 어떤 사람들은 또 하나의 P, Prayer(기도) 를 추가하기도 한다. 그들의 생각과 그다지 동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나는 또 하나의 P를 Proselytization(전도) 라고 하고 싶다. '전도'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믿음, 원칙, 명분등으로 전향하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전도는 오늘날과 같이 무료 정보가 도처에 널려있고, 또 동시에 제공될 정도로 매우 경쟁적인 세상에서 신생기업에게 브랜딩의 핵심을 대표한다.
- 브랜딩 창출의 기술 중에서
이런 책들은 왠지 그럴듯한 내용으로 속아넘어가기가 쉬운데..
이책에서는 한번쯤 속아주고 싶은 느낌이 다가오네요.

각 포인트마다 Self check 라는 부분을 두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있어
진짜 기업을 특히 스타트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한번쯤 맛보아야할 부분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마치 옆에서 누군가가 시작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같은
좀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겁니다.

http://artofthestart.com/
- download 에 가시면 강의도 들어볼 수 있네요.

http://blog.guykawasa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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