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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일본에서 XPLATFORM V9.2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소식으로 일본의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까 걱정했었는데 여러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라 자리를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
일단 어떤 내용이 준비되었는지는 11월초에 작성된 내용을 참고하시구요.
오늘은 현장 스케치를 살짝 받아서 전달해드립니다.
화면에 보이는 장면은 개선된 시스템에 만족하는 모습들. ㅎ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만화체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적절하게 적용하기는 힘들다는..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만화체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적절하게 적용하기는 힘들다는..
일본 세미나 준비는 일본과 한국 본사에서 오랜 기간동안 준비했고 9월에 진행되었던 국내 세미나와는 다르게 일본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역시 세미나의 꽃은 경품. ^^ 1등은 아이패드였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한국에서 공수해간 김세트를 선물로 드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음식물을 선물로 주는 경우를 보기 힘든데 한국 식품류가 인기 있는 품목이다 보니 그렇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행사는 대표이사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일본어 커뮤니케이션은 되시지만 아무래도 공식적인 자리라 일본컨설팅팀에서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왠지 글로벌한 행사 느낌..^^
키노트는 쿠로스 마사아키 교수님이 진행하셨습니다. 개인사이트만 보아도 왠지 구루다운 분위기가 나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역시 어디가나 교수님들은 파워포인트에 신경을 안쓰시는군요. 중요한 건 콘텐츠 ^^
이날 강연에서는 인간중심설계의 기본적인 개념과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학문적인 접근이라 UX에 사전지식이 부족했다면 조금은 낯설었을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UX에 대해 누군가에게 쉽게 설명해주는 것은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UX 관련 서적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실적인 문제를 쉽게 풀어주고 있는것도 이런 맥락에서 진행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키노트가 끝나고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UX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XPLATFORM 으로 이어지는 세션입니다. 사진에 보여지는 이미지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9월 국내 세미나에서 이중식 교수님이 발표하셨던 자료에서 참조된 이미지군요.
궁금하시다면 유뷰트에 올려져있는 이중식 교수님의 키노트를 참고하세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에서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왜 UX를 이야기하는지 이해하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용자에게 UX라는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도 투비소프트와 같은 기업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발표자분들의 발표는 일부 비공개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건너뛰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 세션에서는 패널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특정 기업의 세미나에서 패널 토론은 신선한 접근이네요. 주제는 '業務クライアントのUX／スマートデバイス対応で、本当にスマートエンタープライズは実現できるか' 였다고 합니다. 스마트(スマート)라는 키워드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인건가요. ^^
이날 패널토의 진행은 @IT 편집장인 미키 이즈미님이 맡아주셨습니다. @IT는 주로 엔터프라이즈 IT 기술과 관련해서 깊은 내용을 다루는 매체라서 국내에도 많이 참고하는 매체입니다.
http://www.atmarkit.co.jp
* 쉬는 시간에 커피를 스타벅스에서 제공했나 봅니다. 일본에서도 다이어리는 주는 걸까요?
* 데모 코너에서는 역시 아이패드 데모가 인기가 많군요. 업무용 시스템은 태블릿이 제격인듯 합니다.
* 이 글을 보시고 일본쪽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일본에서 이 글을 보셨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http://www.tobesoft.jp/tobesoftJpn/Introduce_Way.aspx
(11/28)
* 주말 사이에 발표자료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로그인을 해야 하지만. ^^ 참고하세요.
http://www.tobesoft.jp/tobesoftJpn/Support_Down_Paper_View.aspx?Num=15&Page=1&Index=14
이날 패널토의 진행은 @IT 편집장인 미키 이즈미님이 맡아주셨습니다. @IT는 주로 엔터프라이즈 IT 기술과 관련해서 깊은 내용을 다루는 매체라서 국내에도 많이 참고하는 매체입니다.
http://www.atmarkit.co.jp
* 쉬는 시간에 커피를 스타벅스에서 제공했나 봅니다. 일본에서도 다이어리는 주는 걸까요?
* 데모 코너에서는 역시 아이패드 데모가 인기가 많군요. 업무용 시스템은 태블릿이 제격인듯 합니다.
* 이 글을 보시고 일본쪽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일본에서 이 글을 보셨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http://www.tobesoft.jp/tobesoftJpn/Introduce_Way.aspx
(11/28)
* 주말 사이에 발표자료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로그인을 해야 하지만. ^^ 참고하세요.
http://www.tobesoft.jp/tobesoftJpn/Support_Down_Paper_View.aspx?Num=15&Page=1&Index=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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