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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만불짜리 열정 -  이채욱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
이 책의 제목에 대한 이야기는
마지막 부분에 잠깐 언급이 됩니다.
GE 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은 한 친구가 보낸 편지속의 이야기랍니다.
우리를 에디슨의 후예로 생각해 주는 GE 덕분에 꿈이 더 커졌습니다. 회장님이 말씀하신 열정도 전수 받았고요.
저는 장학금을 받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GE 가족처럼 꿈꾸는 법과 끈기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백만불짜리 열정을 전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성공의 멘토 중에서
국내에서도 꽤 많은 강의를 하셨다고 하는데..
한번도 접해볼 기회가 없었네요.
이 책에 대한 호평은 굉장히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왠지 열정이 팍 와닿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에 표기된 파란 글씨에 대한 반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독자의 몫인데
누군가 줄을 쳐놓은 책을 읽는 느낌이랄까요.
(시험볼 책이라면 모르겠지만...ㅎㅎ)
http://www.aladdin.co.kr
영문 이름이 CW 인데 그 의미를 스스로 이렇게 부여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부여한것은 아니고 다른 직원이 붙여주었네요.)
도전(Challenge) 과 승리(Win)
여러분의 이름에는 어떤 의미를 부여하시나요.
저는 지금부터 사전을 찾아보아야 겠네요..ㅎㅎ
젊은 리더인 당신이 지금 짜야 하는 계획은 100% 자신의 인생과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 가치관을 돈과 연결하면
모든 꿈이 방해 요소가 될 것이다.
- 자기확신의 힘 중에서
물론 금전적인 부분이 자신의 꿈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젊은 리더인 당신이 아니라 그냥 당신이겠지요.
책에서는 전문성을 다시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누구에게 물어도 자신의 이름이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최고의 경쟁력이고, 당신의 가치를 높여 준다.
그렇게 된다면 당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빠르게 다가올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는 의미입니다.
Flex 개발자라면 Flex 에서..가 너무 크다면(사실 점점 커지고 있지요..ㅠㅠ)
Flex 에서 이미지 처리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한다면
누군가 그러한 부분에 대한 도움이 필요할때
자신을 찾게 될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언급은 IT 분야에서는 논쟁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문성에 대한 이야기는 분명하게 스스로 정의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내가 새삼스럽게 깨달은 원칙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었다.
나를 아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동서양의 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이것은 정말로 맞는 말이다. '나' 라는 존재 자체는 물론
어느 집단 내에서 나의 가치를 아는 것조차 쉽지 않으니 말이다.
직장인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오류는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회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성공의 멘토 중에서
자신의 가치와 팀내에 있는 자신의 가치를 혼돈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나의 가치가 이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팀을 떠나게 되면
그만큼의 가치가 안되는것처럼 느껴질때
자신의 가치라는 기준이 혼동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은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때문에 연봉협상에서도 항상 자기주장이 없답니다. ㅠㅠ)
* 이번 책은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주저리주저리 열거하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기회가 되면 저자의 강연을 듣고 다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이런 이야기들은 직접 들어야 열정이 생길것같은...편견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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