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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그러니 즐겁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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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공중부양 - 8점
이외수 지음/동방미디어

이 책을 찾는 분이 참 많으시더군요.
일반 서점에서도 찾기가 힘들고
온라인에서도 구하기가 힘듭니다.
2006년도 3월이니깐 아직 2년도 되지 않았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찾는 책이 왜 보이지 않을까요.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출판사측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6년 5월이후로는 더 이상 출판된 책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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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의 다른책들도 절판,품절로 더 이상 구하기가 힘듭니다.


이외수님의 공중부양도 진짜로 하늘로 날라간 모양입니다.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단어, 문장, 창작, 명상의 장 이라는 구성으로
작가 본인의 글을 사례로 들며
어떻게 단어를 수집하고 문장을 만들어가며
글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가에 대한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방법론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학교다닐때 나름대로 이외수 선생님의 책을
대부분 읽었던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이전에 읽지 않으셨다 하더라도
글을 이해하는데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만큼의 재미는 느끼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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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기 힘든 인지가 붙어 있습니다. 대부분 작가와의 협의로 인지는 생략하더군요.


이 책을 마지막으로 춘천을 떠나 화천으로 들어간다고 글을 남겼고
지금은 화천에서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수백명이 모이는 재미난 마을이라고 합니다.


화천까지 갔다면 그를 꼭 만나고 오라
...현재 감성마을은 주거시설과 집필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독자사랑방인 모월당은 오는 11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씨의 강의는 임시로 마련된 비닐천막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문학강좌와 특강은 무료다. - 부산일보 07년 7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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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rchcu/30019416002


내게는, 타고난 재능으로 고수에 이른 사람보다는 피나는 노력으로 고수에 이른 사람이 휠씬 더 위대해 보이고, 피나는 노력으로 구수에 이른 사람보다는 그 일에 미쳐 있는 사람이 휠신 더 위대해 보인다. 그러나 그보다 휠씬 더 위대해 보이는 사람은 그 일을 시종일관 즐기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 즐겁게 시작하자. - 공중부양에 대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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