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creen Multi Use

오늘 언론에 공개된 내용입니다.
KB 카드의 flex 적용에 대하여는 이전부터
알려진 사실이긴 하지요.
신문기사를 자세히 보다보니 아래와 같은 부분이 걸리더군요.

특히, 고객들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사이버지점 및 카드상품 안내 등에 카드사 최초로 플렉스(Flex)라는 Web2.0 인터페이스 구현 기술을 적용, One Screen Multi Use(한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 http://www.pbj.co.kr/news/read.php?idxno=37692
아마도 보도자료를 따라서 기사가 실렸기때문에
별다른 변경없이 모든 언론사에 그대로 기사가 올라간듯 합니다.
기사를 자세히 보시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것 같기도 하고 낯선 말인것 같기도 한 문장이 보이죠.
바로 One Screen Multi Use 입니다.
하지만 주로 들어왔던 문장은 이게 아니라 OSMU(One Source Multi Use) 일겁니다.
문화콘텐츠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언급되었던것이지요.
구글군이 대략 3만개정도의 결과값을 뿌리는것을 보면 많이 사용하는 말인것 같네요.

그럼 오늘 언급된 문장을 검색해보면
난감합니다.

개념적으로는 맞는 말인것 같기도 한데...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말이네요.
다른 자료를 찾아보아도 그냥 리로딩 없는 화면 정도라고만 표현을 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혹시 정확한 표현을 아신다면 이야기해주세요.ㅠㅠ)

오늘 발표가 공식적인 용어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개발에 참여한 업체가 유플리트 라는 업체인데요. gs홈쇼핑등의 작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스타일이 비슷하게 느껴지는것은 선입관일까요..ㅎㅎ
http://www.uplea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