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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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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 아키텍트를 위한 탈무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 - Richard Monson-Haefel 지음, Eva Study 옮김/지&선(지앤선) 일단 불만부터 이야기하자면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담다보니 이야기의 관점이나 일관성까지는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일정 주제를 잡아서 챕터를 나누거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97가지에 한국의 아키텍트 이야기까지 더해진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어느 것 하나 그냥 넘어가기 힘든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담겨져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좀 더 해주어도 좋을텐데 여기까지만 하는 부분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모든 프로젝트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엄청난 혼란이 있을 겁니다. 그런 과정을 조정해주는 것이 아키텍트의 역할입니다. 사용자가 의도하고 있는 가치를 찾기 ..
아키텍처가 뭔가요 Evolutionary architecture and emergent design (혁신적인 아키텍처와 창발적 설계)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저자인 닐 포트는 소프윅스사의 아키텍트이며 국내에는 '능률적인 프로그래머(지앤선)'라는 책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능률적인 프로그래머 리뷰 http://goodhyun.com/883 http://codereview.co.kr/90071458234 소프트웨어 설계나 아키텍처에 대한 이야기는 개발자들이 동경하는 세계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게 다가가기 힘든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최근 이와 관련된 책이 조금씩 소개되고 있는 점은 개발자들에게 좀 더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전에는 97 Things Every Software Architect..
[아키텍트 이야기] 프로그래머의 로망 아키텍트 이야기 - 야마모토 케이지 지음, 이지연 옮김, 이용원 외 감수/인사이트 이 책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표지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아키텍트라는 뭐가 거창한 제목을 달고 있지만 다른 IT 서적보다 훨씬 쉽고 친절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아키텍트인 C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소설의 형식같기도 하고 스토리를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있죠. 일본에서 나온 책으로 원제는 'プログラマの「本懐」 ~アーキテクトという選択' 입니다. ほん-かい 라는 표현은 숙원, 소망 뭐 그런 의미라고 합니다. 네이버 사전에 나온 예제로는 '男子のほんかいこれに過すぐるものはない'라는 것이 있네요. 男子のほんかい는 뭘 이야기하는 걸까요. ^^ 저..
이 상황이 끔찍한 이유는 이렇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다보면 정말 수백명의 인원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가 이런식의 관리로 어찌어찌 릴리즈되는 것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아쉽게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 끔찍한 상황을 만드는 원인 중에 하나가 아키텍처 설계 단계에서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쏟아져나오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아키텍처 설계 단계에서는 완벽한 설계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요). 한국에서만 이렇지...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어디나 그런 문제는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하는 거니깐요. 핵심 뱅킹 변환의 최악 사례 및 기타 끔찍한 스토리 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이런 문제를 살짝 들여다보게 합니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websphe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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