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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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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플랫폼에서도 역시 맥북이 대세 목요일은 마소에서 주최한 스마트폰 앱 개발자를 위한 크로스플랫폼 동시개발 전략 세미나...라는 긴 제목의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1시 30분부터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30분전에 자리가 꽉 차버렸더군요. 선착순 50분께 증정한다는 도서 선물때문일지도..ㅎㅎ 최근의 다른 세미나와는 달리 개발자가 직접 전하는 다양한 주제때문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특이한 점은 4명의 발표자가 다 맥북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근 많은 분들이 맥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단한것은 아니지만 모든 세션 발표자가 맥북을 가져온 경우는 처음 보았습니다. 또 주제는 크로스 플랫폼인데 너무 맥쪽에만 치중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첫번째 세션을 맡아주신 서영진님은 관련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짧은 시간동안 압축해서 잘 ..
[접근성] 플래시는 웹 접근성에 정말 최악인가요? 플래시는 웹 접근성에 정말 최악인가요?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0년 11월호 얼마 전 국내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웹 접근성 국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W3C WAI(웹 접근성 위원회)의 의장인 주디 부르워(Judy Brewer)가 참석해 국내 접근성 전문가와 관련 단체와 많은 대화를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IBM의 접근성 관련 전문가가 같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고 행사 다음날에는 어도비의 접근성 세미나와 웹접근성그룹 워크샵이 진행됐다. 아직은 대중적인 인식이 부족한 것 같지만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웹 접근성에 대한 노력과 열정은 다른 어느 나라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언론이나 사람들이 국내 웹의 좋지 못한 면만 보기 때문에 ..
회의에 최적화된 RIA 컴포넌트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웹 애플리케이션에 RIA 프레임워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 중에서 가장 설득력을 가지는 것은 다양한 컴포넌트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며, 실제 기본 프레임워크에서 어느 정도 수준까지 지원해주느냐에 따라 업무의 생산성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개발자에게 어느 정도까지 유연성 있는 개발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가 라는 점이다. 개발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프레임워크를 확장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개발 API을 어떻게 마련해주느냐에 따라 개발 프레임워크의 성과가 성패가 갈라지게 된다. 이러한 개발 환경은 개발자뿐 아니라 현업 담당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
[헬스케어] 건강을 공유하는 서비스 꿈꾸기 건강을 공유하는 서비스 꿈꾸기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0년 10월호 2009년 1월 취임한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중 하나가 건강보험 개혁이었다. 올해 3월 건강보험 개혁에 대한 법안이 의회의 표결을 통과하면서 ‘모든 미국민의 승리이자 상식의 승리입니다’라는 특별성명을 내고 개혁 법안의 역사적인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물론 공화당원 전원이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고 아직도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결실을 내리기는 힘들 것이라는 예상도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 역사상 232년 만에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전설을 만들어낸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다양한 IT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모바일과 게임 분야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유세를 진행했다...
시그래프 아시아 2010과의 ‘조우’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G20 행사 관계로 오는 11월 11일부터 삼성동 일대는 삼엄한 분위기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12월에는 같은 곳에서 창의력이 빵빵 터치는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바로 ‘시그래프 아시아 2010 서울’이 바로 그것이다.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인 시그래프 아시아 2010 서울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 싱가포르, 2009년 일본에 이어 세 번째 행사로 진행되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시그래프는 ACM(미국컴퓨터협회.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분과 중 하나로, 이번 행사는 해당 분과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를 지칭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
[AR] 나에게만 보이는 세상 이야기 나에게만 보이는 세상 이야기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0년 9월호 영화를 보다보면 목표가 되는 건물에 침투하기 위한 진입 루트를 디자인하는 작업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의 배경이 좀 오래됐거나 몸으로 때우는 영화라면 대부분 해당 건물의 도면을 펼쳐놓고 일당이 모여 어떻게 들어가서 일을 마치고 빠져나올지 고민하는 모습이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컴퓨터상에서 도면을 확인하거나 해당 건물의 컨트롤센터를 해킹해서 구조물의 약점을 확인하고 감시체계를 어떻게 무력화시킬지 시뮬레이션 해보게 된다. 단지 영화 속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을 들고 가까운 목적지를 찾아보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예전처럼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보거나 표지판에 의지하고만 있지는 않고 디지털화된 정보를 활용하고 있..
[월드컵] 월드컵 속에서 찾은 흥미로운 이야기 월드컵 속에서 찾은 흥미로운 이야기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0년 8월호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이슈로 흥미로운 초여름 밤을 보내게 해주었다. 특히 독일 서부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에 있는 점쟁이 문어는 결승전 승패를 비롯한 8경기를 연속으로 적중해 이슈가 됐다. 아쉽게도 문어의 수명이 3년 정도라서 2014년 월드컵에서는 만나보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한 언론의 조사에 따르면 문어의 예측을 믿고 따라왔다면 131배의 수익금을 얻었을 것이라고 분석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오랫동안 축구는 남자들만의 관심사였다. 오죽하면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했을까. 하지만..
손발이 고생하지 않는 프로그래밍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담당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가능하면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코드를 작성하라는 주문을 했다. 강사가 칠판에 코드를 하나하나 적어주면 그걸 보고 그대로 메모장에서 작성하는 식으로 한줄한줄 따라가야만 했다. 이미 다른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분들은 그러한 작업이 의미 없다 생각하고 편한 도구를 사용했다. 하지만 아마도 요즘에는 그런 요구를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강사들도 이클립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개발 환경을 갖추어야 할지 난감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어도비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어도비 에어 플랫폼은 생각만큼 쉽게 확산되지 않고 있다. 물론 TweetDeck이나 New York Times Reader와 같은 걸출한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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