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

(2450)
컴퓨터를 향한 열정과 기백 반세기 컴퓨터와 함께한 나의 인생 - 이주용 지음/전자신문사 컴퓨터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빠지지 않는 여러 인물들이 있지만 대부분 외국의 이야기일뿐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컴퓨터가 보급되었고 그 시대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IBM 직원이었고 KCC정보통신 창립자인 이주용 회장님의 회고록은 그런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개인의 회고록이기보다는 한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학을 떠나고 IBM에 입사할때까지는 자신의 전공조차 제대로 살릴 수 없었던 진로는 컴퓨터와의 묘한 인연을 만들어냅니다. 나는 어렵지만 서서히 생각을 정리해 갔다. 아무도 나를 경제학도로 알아주지 않는다면, 실제로 나의 경제학 지식을 누군가 필요로 하지..
펜속에 담긴 정성에 감사드려요 간혹 블로그를 통해 선물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또는 한번 맺은 연이 계속 이어져 멋진 선물을 받기도 합니다. 박재호님은 작년 '열씨미와 게을러의 리눅스 개발 노하우 탐험기' 이벤트 참가를 계기로 몇차례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출판사에서 직접 오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속지에 직접 간단한 인사말과 서명을 남겨주십니다. 아마 받아보신 분들은 아실거라는...ㅎㅎ http://jhrogue.blogspot.com 학주니님은 얼마전 200만 히트 이벤트를 진행하셨는데 카운터의 버그(?)로 여러명의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저도 우연한 기회에 히트를 잡아 선물을 받았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 상품권을 많이 사용하는데 직접 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우편요금도 만만치 않으셨을것 같은..ㅎㅎ http:..
Adobe AIR 삭제해보기 테스트를 위해 설치된 Adobe AIR를 제거할 일이 생겼습니다. 계속 업데이트만 해봤지 특별히 제거는 해본적이 없네요. 다른 응용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제어판을 통해 삭제를 진행합니다. 삭제 버튼을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무시무시한 경고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것 같은데요. ^^ 현재 PC 에 설치된 AIR 애플리케이션 리스트를 다 보여줍니다. 너 이거 삭제하면 이 프로그램들 다 못쓴다는 무시무시한 협박이...ㄷㄷ 그래도 일단 제거를..... 제거를 하고 나서 설치된 AIR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려 하면 어도비에서 다운받는것은 뭐 그렇다 치더라도 응용 프로그램 작성자에게 어떻게 연락하지요. ㄷㄷ 내 PC에 설치된 AIR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많지 라고 궁금하시면 AIR를 삭제해보세요. ^^
소설같은 컴퓨터 과학 이야기 컴퓨터 과학자 15인의 지식 오디세이 - 김종훈.김종진.고정림.김형은 지음/이비컴 한분야에서 이름을 남긴다는 것은 결코 우연하게 만들어지는 일은 아닐것입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메달을 따고 연금을 받는 것을 보고 어렸을때 운동이나 할걸...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그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정말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은 만큼 힘든 고비를 넘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들의 전문성때문이기도 하지만 열정을 배우고 느끼고자 하는 것입니다. 컴퓨터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될 기회는 흔하지 않습니다. 물론 알고리즘을 다룬 책에 일부 소개가 되거나 다른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기도 합니다. 컴퓨터 분야의 인물들만 따로 소개한 책은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이 ..
[오픈소스] 생계형 개발자에 대한 다른 생각 생계형 개발자에 대한 다른 생각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9년 4월호 신입사원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읽어 보면 그냥 먹고 살기 위해 개발자가 되려고 합니다라고 제출하는 지원자는 보지 못했다. 열정이나 최선, 노력, 성실 등의 착한 단어들만 가득한 것이 자기소개서이다. 물론 지원자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내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을 때에는 개발자로서의 삶이 매일매일 쳇바퀴 돌듯이 반복되는 야근과 기계적인 작업의 연속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선배들은 그랬지만 나는 다르리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주변에 많은 사람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생활의 달인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버거워하는 생계형 개발자가 되어가고있으며 40대이후에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다른 일을 찾아..
플래시 플랫폼위에서 미디어 손쉽게 다루기 어제 어도비에서 오픈소스로 흥미로운 프로젝트 2개를 공개하였습니다. 새롭다기보다는 이전에 진행되고 있던 내용들을 공식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Two New Open Source Projects at Adobe http://blog.digitalbackcountry.com/2009/07/two-new-open-source-projects-at-adobe/ 그중에서 Open Source Media Framework(OSMF)는 이전 Strobe라는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것입니다. (처음 공개되었을때에는 lab에 있는것도 아니라 직접 어도비 도메인에 연결된 제품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언론에는 4월달 2009 NAB에서 공개되었죠). 오픈소스 미디어 프레임워크(OSMF)는 ..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내 팀으로 활용하기 HARD CODE - 에릭 브레히너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에이콘출판 이 책은 한마디로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에 잘 요약이 되어있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사 개발팀 전체를 여러분의 팀으로 활용하라. 그 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하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지적해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묘하게도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렇게 이야기해주는 상사가 있었다면 진짜 상처 많이 받았을것 같습니다. ㅠㅠ 저자인 에릭 브레히너가 웹진에 컬럼으로 연재했던 글을 정리한 책이라고 합니다. 사내 웹진에 공개된 글인만큼 모든 임직원이 이 글을 보았을 것이고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있는 분들은 불편했을 수도 있겠지만 조목조목 정리되고 논리적인 저자의 말이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왔다고 스스로 평하고..
플렉스 기반의 콜드퓨전 이슈 관리 시스템 어도비에서 이슈 처리 시스템을 공개하고 나서 개발자들의 의견이 어느정도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공개된 플렉스4SDK에서는 CSS에서 대부분의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도 많은 개발자들이 이슈로 해당 부분을 건의하고 응원한 덕이라고 합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Bug Reporting System이 운영되는 제품은 4가지입니다. 그 외에 CS 제품군이라든지 기타 제품은 지원이나 판매쪽 채널을 통해서 이슈가 접수되고 처리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콜드퓨전 빌더와 서버제품군에 대한 이슈 관리 시스템이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http://coldfusion8.blogspot.com/2009/07/coldfusion-bugtracker.html 소개해준 주소를 따라가보니 ht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