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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시그래프 아시아 2010 무한한 상상력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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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래프 행사는 조금은 학술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다른 애니메이션 행사와는 달리
아티스트, 디자이너, 과학자들이 만든 작품(또는 연구성과)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시그래프에서 공개된 기술은 짧은 영상으로 표현되지만
빠르게 상업적인 기술과 결합하여 멋진 영상으로 재탄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시그래프에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었다는 것은
해당 기술이 그만큼 인정받고 실제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그래프 행사의 특징 중 하나는
각 행사마다 의장이 따로 있습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의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추혜진 교수입니다.
아래 기사를 보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일반인도 볼만한 전문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래프를 아시나요?
http://www.zdnet.co.kr/Contents/2010/10/11/zdnet20101011170304.htm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집니다.
하나는 일렉트로닉 씨어터이고 나머지는 애니메이션 씨어터입니다.
2가지의 차이를 구분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ㅠㅠ

큰 차이는 일렉트로닉 씨어터는 1번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풀컨퍼런스 패스를 가지고 있어도 4회 상영 일정중에서 1번만 관람이 가능한 티켓이 주어집니다.
또 보고 싶다면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겠죠.
http://www.siggraph.org/asia2010/kr/Attendees/Attendees_1_1.php

그리고 애니메이션 씨어터는 행사 기간동안 계속 상영이 됩니다.
하루 종일 보셔도 무관합니다.
각 단편들이 상영되는 것이라 어느 작품이 언제 상영되는지는 알 수 없겠네요.
http://www.siggraph.org/asia2010/kr/Attendees/Attendees_1_2.php

그리고 마지막으로 패널 세션이 있습니다.
패널 세션은 아직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네요.

행사 페이지를 보실때 아래처럼 각 행사에 참여 가능한 패스에 대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아래와 같은 패스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페스티벌 패스는 15,000원으로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애니메이션 씨어터를 온종일 볼 수 있고
일렉트로닉 씨어터 입장권 1매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영될 작품을 미리 살짝 볼 수 있는 트레일러도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q9RisHj4ZU
너무 짧아서 좀 아쉽긴 하죠.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굴에도 CG를 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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