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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소설같은 컴퓨터 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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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자 15인의 지식 오디세이 - 8점
김종훈.김종진.고정림.김형은 지음/이비컴

한분야에서 이름을 남긴다는 것은 결코 우연하게 만들어지는 일은 아닐것입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메달을 따고 연금을 받는 것을 보고
어렸을때 운동이나 할걸...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그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정말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은 만큼 힘든 고비를 넘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들의 전문성때문이기도 하지만
열정을 배우고 느끼고자 하는 것입니다.

컴퓨터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될 기회는 흔하지 않습니다.
물론 알고리즘을 다룬 책에 일부 소개가 되거나
다른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flickr.com/photos/brewbooks/3317460727/



컴퓨터 분야의 인물들만 따로 소개한 책은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교양서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표저자인 김종훈 교수님은 꽤 많은 저서가 있는데요.
최근 출판된 한빛미디어의 '프로그래밍 비타민  (프로그래머적 사고를 키우는 스물 여섯 가지 원리)'의 저자소개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네요.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는 컴퓨터 교재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고 말이죠.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휴대폰 게임인 '2009프로야구'의 육성타자를 명예의 전당에 보내드렸는데요 ^^
이 게임이 흥미로운 것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거나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인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포인트라면 그냥 현금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도 있는데 인기도는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gamevil.com/GAME/2009baseball


인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야구교실등을 열어서
자신의 기술을 전수해주는 것도 중요하더군요.
개발자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능력을 공유해야만
좀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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