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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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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S 에서 '마이크로소프트 Hero 블로거' 라는 캠페인과 함께
'개발자/엔지니어를 위한 파워블로거 되는 법' 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http://blog.ithero.co.kr/blog_post_8.aspx

일반적인 MS 세미나와는 달리 onoffmix 를 통해서 신청을 받았구요.
http://www.onoffmix.com/e/microsoft/72
참석대상을 개발자와 엔지니어로 제한하는 독특한 세미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링블로그로 알려지신 그만님이
글쓰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http://www.ringblog.net/

진행을 네오비스님이 해주셔서
독특하게 1시간정도 아이스브레이크를 가지고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neovis.net/

'내가 개발자가 된 사연' 이라는 주제로 누구도 피해갈 수 없이 끝줄까지 이야기를 하였구요.
(작년도 난상토론회때 아이스브레이크를 경험했지만 역시 많은 수의 인원이 하기에는 부담스럽군요..ㅎㅎ)

그 이후에 'Enjoy your blogging' 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이 있었습니다.
몇가지 인상적인(사실 뒷부분으로 가면서 이야기가 재미있어지고 해서 정리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앞부분만 정리를...ㅎㅎ)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숭례문' 이라는 이야기를 가지고 어떻게 이슈를 만들어내고 나만의 시각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쉬운 사례들을 통해서 이렇게 해보면 되겠군 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만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것이 새로운 자극이 되었구요.
같은 이야기라도 이야기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을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블로거라는 것은
객관적일 필요는 없고 편향적일 수 도 있다. 무언가를 해설하려고 한다. 한분야에 대하여 무척이나 detail 하게 이야기한다.
- 기존 언론이나 매체와의 차이점이겠죠. 나만의 시각을 가지고 어떤 이슈에 대하여 깊게 설명해낼 수 있는. 그만님의 경우도 언론에 몸담고 있으면서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하고 싶어서 기자생활을 마감(?)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어디에 있든지 이야기하기 불편한 것들은 있겠죠.
- 얼마전 혜민아빠님이 화두를 던진 블로거들은 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도 비슷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이유로 쉽게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지요.
블로그 주제 '가족' 이면 안되나
http://www.sshong.com/2512675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은
steadily (꾸준하게)
responsibly (책임감을 가지고)
specially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smartly (능동적이고 활발하게)
uniquely (독창적인 소재를 발굴하며)
enjoyingly (즐거운 마음으로)

- 많이들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꾸준하게' 라는 이야기에서부터 막혀버리죠.ㅎㅎ

글쓰기의 ABCDE
Attractive (재미와 감동)
Brief (문장을 짧고 간결하게)
Correct (바른 문장 쓰기는 기본)
Dignified (글 자체에 신뢰성을 확보할. 바른 표현, 정확한 통계, 사실이나 인용구를 동원)
Easy (쉽게 써라)

- 뒷쪽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글을 쓸때 ~~ 10계명, ~~ A-Z 이런식으로 정리해주는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중에 한번 활용해보아야 겠네요. 생각보다는 어렵답니다.
그만큼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 떡이떡이님이 해당 강연을 무료로 제공해주신다고 하네요.
파일로 다운받아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블로깅 잘하는 팁 - 1시간짜리 명승은님 강연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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