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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

WTD 프라하 2021 - 멀리서 함께 일하기

Anna Korinna Németh Szabó는 퀘스트 소프트웨어에서 테크니컬 라이터 &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링크드인에서도 그렇게 소개하고 있구요. 퀘스트 소프트웨어라고 해서 게임 회사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국내에는 Toad라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로 잘 알려져 있는 회사입니다. 예전에는 대부분 Toad를 사용했는데 요즘에는 좀 더 경량화된 도구도 있고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도구도 있어서~

 

하여간 왜 게임 회사라고 오해했냐면 자기 소개에서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길드 같은 표현을 써서 그랬습니다. "technical communications guild"로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이 분 이름만 나오는 걸 보면 그냥 혼자 쓰는 표현인 듯하네요.

 

30분 정도가 발표이고 나머지 10분 정도 Q&A인데 기술적인 문제인지 Q&A 절반 정도가 멈춘 상태로 재생됩니다. 참고하시고요.

 

제목은 뭔가 길어 보이는데 그냥 이전과 다른 환경에서 어떻게 잘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사실 그렇게 떨어진 공간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물론 일부러 서울에서 떨어져 일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대부분은 그렇게 거리적인 문제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일하기보다는 떨어져 있다 보니 고립된 느낌이 강한가 봅니다.

 

퀘스트 소프트웨어는 2020년 3월부터 재택을 시작했고 아마 지금도 계속 지속되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 합니다. 재택이 좋은 점도 있지만 일과 생활을 분리하지 못하는 면도 있고 같은 공간에 있지 않다보니 다발적으로 온라인 미팅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업무 부하가 늘어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을때 온보딩의 어려움도 있구요.

 

그래서 그 해결책으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우선순위를 정하고 위임하기입니다. 물론 딱히 재택 환경과는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재택을 하게 되면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들 수 있어서 어느 정도의 위임 범위를 조정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구요. 위임 시에는 각자의 역량과 다양성에 맞게 잘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규칙을 정하고 적절한 휴식(커피 타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 있으니 좀 더 편할 것 같지만 혼자서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혼자 커피 타임을 가지는 것이 어색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팀들은 온라인 상에서 모여서 같이 커피 타임을 즐기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이벤트성으로 간혹 진행하는 거지 일상이 되어버린다면 좀 더 다른 시각이 필요할 듯합니다.

 

https://twitter.com/writethedocs/status/1445038518489731072

한국은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일상이 회복되면서 어떻게 보면 마스크를 쓰는 것 외에는 모두 이전처럼 돌아온 것 같습니다. "Newmal" 같은 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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