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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WTD 포틀랜드 2021 요약 - 라이트닝 토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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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토크(Lightning Talk)는 그 날의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고, 모든 참석자가 모여 5분 이내의 가벼운 이야기를 하는 행사입니다. WTD 행사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다 참여하지는 않고 신청한 분들만 5분 이내로 발표합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빠르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잘 들리지가 않는데 온라인에서는 그건 좀 괜찮네요 ^^

이번 행사에는 10명이 참여했습니다.

 

(1) Amoreen Armetta - WTD Book Club
https://youtu.be/jJ6JSlvaCW8

 

WTD 슬랙에서 북클럽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경험을 공유합니다.
https://writethedocs.slack.com/archives/C7YJR1N02
https://www.writethedocs.org/book-club/index.html

2020년 1월 The Product is Docs이 첫 책으로 선정되었고 지금은 Richard L. Hamilton의 Managing Writers라는 책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으며 북클럽 운영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했습니다.

다음 책은 Letting Go of the Words / Janice (Ginny) Redish라고 하네요. 
국내 번역서는 콘텐츠 UX 디자인 / 위키북스 / 2011입니다.

(2) Garrett Griffith - Git Basics for a Non-Technical Audience
https://youtu.be/NTGtcDns_j8

Git 명령어에 대한 짧은 설명인데 너무 짧아서 음. 좀 애매하네요.

(3) Ingrid Towey - Turning cooperation into collaboration: A UX writing case history
https://youtu.be/M3_XR5RbGeE

cooperation와 collaboration는 협조를 구하는 것과 서로 협력하는 차이 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 협조라는 건 아무래도 지원하는 측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고 거절할 수도 있죠. 자신의 사례를 설명해주는데, 사례 속에서 어떻게 협력 관계로 변한 것인지는 딱 설명해주지 않는 듯합니다. 그냥 단순 협조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가이드를 제시했고 협력 관계로 나아갔다 뭐 그런 정도 설명입니다.

(4) Jatin Billimoria - Bug Bashing Your Docs
https://youtu.be/ToNhL3cZImA

소제목은 Gamifying Doc Testing for Fun and Profit

문서에 있는 버그를 찾는데 문서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두고 포인트를 부여했다고 합니다.
간단한 스코어보드를 만들고 참여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선물은 소소한 걸로 주었다고~

(5) Joe Lodin - A Lightning-Quick Intro to Cross-Functional Writing
https://youtu.be/LfG7QxN4jYY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큰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서로의 언어를 맞추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목은 Cross-Functional이라고 했지만, 실제 그 일을 하는 건 아니고 관점을 달리하면 서로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6) Kathryn Elliott - Content Experience Checklist
https://youtu.be/PkJCMIGj_KE

공유한 문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2hpqq176G0o7QGcVYdBWz3zEq5APajFPtsghFvWGyTk/edit?usp=sharing

Azure Boards 실제 가이드 문서에 사용한 체크리스트를 공유했습니다.
문서와 체크리스트를 같이 보면 도움이 될 듯한데, 공유한 체크리스트는 초안이라~

문서 작성 시 저런 식의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내용을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7) Lisa Gay - The Nuts and Bolts, Literally: Documenting Hardware
https://youtu.be/wr1fMBhNvXU

하드웨어 문서의 특성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장비를 다루는 환경은 오피스와 다르고 문서를 사용하는 방식도 다르죠. 현장에서는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고 인터넷도 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로부터 지키는 것이 중요해서 안전 경고가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매뉴얼 업계(?)에서 제조물 책임법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IT 분야에서는 그런 인식이 좀 적은 것 같습니다.

(8) Maribel Carrillo Padilla - Why Accessibility is a Tool to Build Better Products
https://youtu.be/42FXlj2spl4

"Elise Roy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이 우리 모두에게 주는 혜택" 영상을 보고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https://www.ted.com/talks/elise_roy_when_we_design_for_disability_we_all_benefit?language=ko

중간에 문 손잡이에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래 글도 참고하면 좋겠네요.
https://brunch.co.kr/@beherelivehere/26

(9) Renée Carignan Schaaf - Why Docs Folks Make Awesome ERG Advocates
https://youtu.be/yyp9FoP0Qjo

ERG는 기업 내 관심 기반 그룹(일종의 관심이 같은 이들끼리 네트워크 뭐 그런)이라고 번역하네요. 국내 기업에서는 아직 그런 이슈가 적은 것 같은데 글로벌 기업에서는 이슈가 되나 봅니다. EA 같은 경우 ERG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다고 합니다.
https://www.ea.com/ko-kr/news/promoting-inclusion-through-ergs

(10) Ryan Macklin - 5 things being a game designer taught me about tech writing
https://youtu.be/y_B9T6MhPs4

RPG 게임 개발자로서 게임 개발 경험이 테크니컬 라이팅에 주는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이 분의 세션이 흥미로웠다면 작년 세션도 같이 보세요.
Matthew Baldwin - Read the Rules: What technical writers can learn from board game design
https://youtu.be/7a3xEl8C3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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