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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기술,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까?
http://www.acornpub.co.kr/blog/147
이와 같은 제목으로 갑자기 무슨 마케팅 강좌인가 싶은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물론 새로운 책에 대한 소개구요.
원서의 제목은
『The Change Function: Why Some Technologies Take Off and Others Crash and Burn』입니다.
국내에 소개되면서 Change Function 이라는 단어가 잘못 소개되었는데
변화함수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지 않았기때문에 저자가 의도한 의미가 함수를 이야기하는것인지 기능을 표현하고자 했던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원서의 부제와 연결시켜 생각해보면 함수라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하여는 위에 소개한 acorn 블로그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제목을 번역하면서 몇가지 표현이 추가되었습니다.
『신기술 성공의 법칙』
부제: 고객의 마음을 읽는 티핑 포인트, 변화함수의 비밀

찾아보면 '신기술','티핑 포인트','비밀' 과 같은 말들은 원서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물론 제목에서만...)
원서에서의 직관적인 표현에서 좀 더 어려워진 표현이 생겨버렸습니다.
물론 티핑 포인트 라는 책이 최근 출판되어 많이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제목만 보면 티핑포인트는 변화함수 인가 하는 오해를 가지게 끔 합니다. 게다가 비밀이라는 표현은 너무너무 진부한 표현이 아니던가요..ㅠㅠ

오라일리 같은 출판사는 최근까지만 해도 책표지나 제목을 번역출판시에 엄격하게 제한하였다고 합니다. 문화적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책의 제목에서 너무 많은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것은 욕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O'Reilly 책표지도 이렇게 바뀔 수 있다.
http://koko8829.tistory.com/153

이번 번역판을 보면 제목뿐 아니라 책 표지도 다르게 표현되었습니다.

첫번째가 원서 Hardcover 표지입니다.
국내에서 보기힘든 노란색 표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amazon.co.uk



두번째는 원서 Paperback 표지입니다.
색상을 바꾸었구요.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워 무언가 Technologies 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라는 의미를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amazon.co.uk


세번째 번역판 표지입니다.
게임회사 이야기로 유명한 이수인님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이수인님이 표지를 작업하고 있다고 들었을때
아~~ 그럼 요원 005 가 나오는거야 싶었는데..
조금은 의외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acornpub.co.kr/


어찌되었든
흥미로운 발상의 전환이라는 면에서 생각해본다면
무언가 답답하고 내가 이일을 계속 해야할까 싶을때
이걸 또 해야되는건가 싶을때
되돌아 볼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원래는 표지이야기만 하려고 했는데 괜히 제목 이야기까지 꺼내서 좀 그러네요.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http://www.freedomlab.org/2007/05/29/digital-natives/
저자인 Pip Coburn 의 이야기를 잠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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