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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3th. flex component 기술 세미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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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회 flex component 기술 세미나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더군요.
사전 준비과정에서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어서
늦게 입장을 하셨다고 하던데..
저는 다행히 늦었지만 처음부터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큰 의미는
open 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자기 소스 공개를
또 그로 인한 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은
누군가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브라이언님의 withFlex 에 대한 소개는 이전부터
카페를 통해서 이야기되었던 부분이지만
구체적인 사이트맵까지 소개되었을때
저렇게만 구성된다면 한가지 언어에 대하여 지원할 수 있는 모든것이
포함될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브피아같은 경우도 한가지 언어가 아닌 포괄적인 IT 포털이라고 할 수 있는데
withFlex 같은 경우에는 좀 애매하긴 하지만..기본적으로 Flex 를 기반으로 한다고 하는 점이
다르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한국적인 상황에서 대형 커뮤니티는 많은데
드러나보이는 개발자나 회사는 없는게 희안한 일입니다.

얼마전 올라온 글에서 단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지요.

자바원! 한국은 어디에?

해마다 열리는 JCO 행사가 꽉 차도록 개발자는 넘쳐난다고 하지만.
한국의 자바진영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만한 일입니다.
꼭 자바만이 그런것은 아니고 다른 언어들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영어라는 언어적인 장벽때문에 그런것만은 아닐것이고
경제적인 부분만도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ㅠㅠ 이야기가 많이 빗나가고 있군요.

하여간 withFlex 가 조만간 그 모습을 드러내주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 이후 세션들은 기술적인 부분이니깐..
언급을 삼가하겠습니다.

다만 쌀바다님과 쫑님의 순서는 실망이었습니다.
저도 포샵하면 저렇게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존경도 섞여있습니다.ㅎㅎ
(과거 경험상 어떻게 가려지지가 않더군요..ㅠㅠ)

오름님의 효리프레임워크 공개(이후 이름이 shade 로 변경되었군요.)

Shade(가칭 Hyolee) 프레임워크 전체 파일입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고 만들어낸 성과물인만큼 자신의 소스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을
확실하게 보여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러한 소스가 공개되면
특이하게 개발자들은 문제가 있거나 자신이 잘 적용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원망을 소스공개한 개발자에게 돌리더군요.
부디 그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생산적인 방향으로 길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 후원에 진로 가 들어있었는데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진로와 그 후원물품이 맞다고 합니다.
* 세미나 이후 다른 모임에 살짝 껴서 뒷풀이 참여하였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들어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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