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그래밍

XML 기본에 충실하자

반응형
어느 순간부터 개발 과정에서 XML을 너무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구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서 좀 더 그런 일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RIA 개발을 위한 언어들 역시 XML 기반의 언어들이 많아져 XML 헤더가 마치 HTML 헤더처럼 무의미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HTML 역시 잘못 사용되면 클라이언트에게 무리를 주고 콘텐츠 자체를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것처럼 XML도 기본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술이 강력할 수록 잘못 사용하는 경우의 피해는 더 커질 수 있을 겁니다.

http://thecontentwrangler.com/2010/02/01/reimagining-the-book-publishing-world-with-xml/


dw에서 소개하는 다음 글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규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고 있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10가지 XML 규칙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x-xmldo/index.html 

파일 크기에 관련된 교훈 Don't make files that are too large 은 컴퓨터에게도 그렇지만 사람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도구를 사용해서 필요한 부분만 볼 수 있겠지만 직접 수정할 일도 생기고 협업이 필요한 경우 잦은 충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쉽게 바꾸지 못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문서 마지막 참고자료에 보면 Language lawyers 라는 말이 나옵니다. 번역문서에서는 언어 변호사로 직역이 되어 있는데 어디서 유래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A person, usually an experienced or senior software engineer, who is intimately familiar with many or most of the numerous restrictions and features (both useful and esoteric) applicable to one or more computer programming languages. A language lawyer is distinguished by the ability to show you the five sentences scattered through a 200-page manual that together imply the answer to your question "if only you had thought to look there".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