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 속에 나타나는 글 프리젠테이션 젠 - 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욱 옮김/에이콘출판 지난 주말에는 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미술관보다는 같이 있는 한국식 정원인 '희원'에 소풍가는 목적이었지요. 조금 비가 내렸지만 정원의 운치를 즐기는 데에는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그림 속의 글' 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이 있었는데요.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회화는 시, 서, 화가 일치하는 문인사상(文人思想)을 근본으로 하여, 그림 속에 나타나는 글, 즉 제발(題跋)을 이해하는 것이 작품 감상의 기본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흘려 쓴 한자를 읽고 그 뜻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일반인들이 쉽게 고서화에 다가가기 어려웠다 http://neolook.net/zb/view.php?id=post2005&no=144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