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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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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이 마침내 산을 옮기다] 그 산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어리석음이 마침내 산을 옮기다 - 김기완 외 25인 지음/모자이크커뮤니케이션즈 2008년 숭실대에서 열렸던 제 1회 대한민국 SW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보았던 책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네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10년 이상 경영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인만큼 배울부분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겁니다. 가장 먼저 알티베이스의 김기완 대표는 2009년 회사를 떠났습니다. 알티베이스에 무슨 일이…김동일 대표 사직 http://shimsky.delighit.net/102 미라콤아이앤씨도 얼마전 삼성SDS에 인수되면서 백원인 대표가 회사를 떠났습니다. 하이닉스, 삼성SDS 그냥 두고 볼까 http://shimsky.delighit.net/246 한컴을..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원칙의 중요성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 김익환.전규현 지음/페가수스 All of Software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전규현님과 http://allofsoftware.net 회사 대표이신 김익환님이 같이 쓴 이야기입니다. 2010/11/04 - [책을읽자] -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문화가 없는 우리에 대한 이야기 어떻게 보면 소프트웨어가 없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할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머릿말에서도 이야기되고 있지만 미국 환경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기초적, 원론적인 핵심이 빠져있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과 국내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바이블과 같은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의 결과가 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문화가 없는 우리에 대한 이야기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 김익환 지음/미래의창 표지부터가 상당히 자극적이죠. 2003년에 나온 책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는 말에서 다음번 책이 나온다면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한국에 올바른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가의 실제 방법론을 보여주겠다고 했고 2010년 2권의 책을 통해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03년의 이야기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것은 남겨진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말이죠. 책은 4개의 장으로 구별됩니다. 정부, 경영자, 중간관리자, 프로그래머에게 남기는 몇가지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짧은 에피소드로 이야기되지만 담겨진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그냥 넘어갈..
알면서도 만들다 보면 개떡이 되어버리는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 거야 - 데이비드 플랫 지음, 윤성준 옮김/인사이트 최근 책을 빌려 읽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 책은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녀석이라.. 따로 구입하지 않고 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꾸준하게 읽지 못하고 중간중간 끊어서 읽다보니 마음에 드는 읽기는 못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용 자체가 스토리보다는 하나하나의 이슈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생각날때마다 읽어주어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피스 길잡이는 귀찮은 녀석이기보다 호감이 가는 캐릭터였습니다. 처음 보았을때 흥미로워 하며 여러가지 질문을 날려보았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놀이감으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개떡같은 소프트웨어라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만족을 줄 수 있다고 할까요. 사용자가 정..
가볍게 읽고 싶은 책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 로버트 L. 글래스 지음, 박재호 외 옮김/위키북스 이 책은 최근 개정판이 나오면서 이전 표지와 달라진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혹 시리즈로 나오던 책들이 표지나 판형을 바꾸게 되면 초기부터 수집하던 분들에게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되지요. 간혹 제목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일본만화인 크레용신짱이 처음 국내에 소개될때에는 짱구는 못말려 였지요. 출판사가 바뀌면서 저작권등의 문제로 크레용신짱으로 제목과 등장인물의 이름들까지 바뀌게 되었지요~)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닌데..말이 길어졌네요. 원래 표지는 이렇습니다. 원서 표지는 조금 다른 형식인데 아래 표지에서 제목만 Software Conflict 로 바꾸면 됩니다. ^^ * Software creativity는 ..
어,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 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 신승환 지음/인사이트 저자인 신승환님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는 분들이거나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를 읽어보신분들이시라면 저절로 손이 갈만한 책입니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꾸준하게 글을 쓰고 정리해서 책으로 펴낸다는것이 신기하고 놀랍기도 하지만..^^ 2008/07/17 - [책을읽자] - 무척 현실적인 프로젝트 관리 이야기 http://www.talk-with-hani.com/ (이야기를 시작하다보니 도와주세요..의 서평과 비슷한 시작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최근 사용자 경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번역서들이기때문에 국내의 환경과 조금은 동떨어진 느낌이 있지요. (물론 '실전 UX 디자인'처럼 역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Quality is my ... 처음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을 관리해야 했다는 것을 프로젝트 말미에 느낀다. 하지만 뒤늦은 후회일 뿐. 결국 빠르게 개발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품질 관리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운전을 하면서 '5분먼저 가려다 10분 먼저 간다 - 마소중에서' 뭐 그런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발 일정을 줄이는 방법-테스팅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dwclm/20090120/ 일반적인 DW 컬럼과는 달리 이번 주제에 대하여는 많은 논쟁과 정보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다음 글들도 같이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본문과 함께 댓글들도 같이 읽어보셔야 합니다. 코드리뷰와 인스펙션이 테스트보다 효과적이고 블랙박스 테스트가 단위테스트/개..
별 것 아닌 일로 만드는 방법 지속적인 통합 - 폴 M. 듀발 외 지음, 최재훈 옮김/위키북스 얼마전 올린 '사람을 위한 자동화' 이야기와 연결되는 책입니다. 2008/04/15 - [인사이드Dev] - 사람을 위한 자동화 그때 정리된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린다고 했었죠. '지속적인'이란 우리가 이 책에 '지속적인' 이란 용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 사용법은 기술적으로 봤을때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이란 말에는 한번 시작하면 절대 멈추지 않는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프로세스가 끊임없이 통합한다는 걸 암시하지만, 가장 격렬한 CI 환경에서조차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책에서 묘사하는 것은 '빈번한 통합'에 보다 가깝습니다. ... 이 책은 직업인으로서 일하면서 자신들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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