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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RIA

끼리끼리 모이는 BoF 미팅

열이아빠 2008.11.13 18:26
최근 컨퍼런스에서는 공식 세션과 별도로 BoF 라는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일단 무슨 뜻인지 부터

KLDP 위키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해주고 있네요.
http://wiki.kldp.org/wiki.php/BoF

BoF는 Birds of a Feather의 약자로서 우리말로 풀이하면 '끼리끼리' 정도가 되겠습니다. 
컨퍼런스 등에서 이야기하는 BoF 미팅은 특정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서 정규 세션이 끝나고 난 이후에 비어 있는 강의장에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모이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은 컨퍼런스 이전에 미리 BoF 미팅 일정을 같이 잡는 경우가 많으나 대부분의 컨퍼런스에서는 현장에서도 즉석에서 미팅을 소집하는 것이 또한 관례입니다. 
BoF 미팅에 특별한 형식은 없습니다. 미팅을 공지하는 사람(혹은 그룹)이 미팅을 주재하되 자료를 미리 발표해 오든, 아니면 즉석에서 질문과 답변을 이어받는 식으로 하든 자율적으로 진행됩니다.  사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가장 큰 목적은 자기가 모르는 무엇을 새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을 익히는 것 자체는 컨퍼런스 세션 한두 시간으로 되는 것이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관심사에 대해서 트렌드를 읽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재충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동적으로 컨퍼런스장에서 제공되는 강의 세션에만 참석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좀더 인터랙티브하게 소통할 수 있는 BoF 미팅에 참석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미리 예정된 BoF 미팅에서 관심을 끄는 미팅이 없다면 스스로 미팅을 소집하는 것도 좋겠지요. 미팅을 소집하는 이가 반드시 해당 주제에 대해서 전문가일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면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로 열린 마음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바로 BoF 미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사전적인 해석을 보면
'같은 깃털을 가진 새' 라는 의미로 표현되어지는데요.
위의 설명처럼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것같습니다.

이번 MAX 2008 에서도 BoF 가 진행되구요.
http://max.adobe.com/blog/labels/BOF.html
내용중에 BoF 를 잘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These sessions are much less formal than the regular MAX sessions and are more of a “led discussion” than a staged presentation, so they become much more interactive and fun.

공식 세션은 아무래도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발표하는 형식이라고 하면 BoF 는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세션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슬라이드 따위는 없을수도 있으니
알아듣기는 더 힘들수도 있겠지요..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flickr.com/photos/7977532@N06/1471880279



BOFs at MAX 2008
http://corfield.org/blog/index.cfm/do/blog.entry/entry/BOFs_at_MAX_2008
전체 BOF 일정에 대하여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BOF 의 정의에 따르면 즉석 미팅도 이루어져야 하지만
방 배정때문에 일단 사전에 접수가 되었네요.
하지만 즉석에서 컨퍼런스 행사장 곳곳에서 책상 하나 놓고 진행되는 경우도 있을것 같구요.
행사중에 골목에서 진행되는 것도 있네요.

제목 그대로 펄펄뛰어다니는 AIR 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ㄷㄷ
Bring your AIR Wildness to MAX!
http://gregsramblings.com/2008/11/07/bring-your-air-wildness-to-max/

* 새장 속의 광대 (La Cage Aux Folles, Birds Of A Feather, 1978)  라는 영화가 있네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가장 먼저 나와서..
뮤지컬로도 많이 알려졌나 봅니다.
La Cage Aux Folles - Menier Chocolate Factory 2008.02.10
[출처] La Cage Aux Folles - Menier Chocolate Factory 2008.02.10 (마이클 볼 그리고 뮤지컬) |작성자 민지
http://cafe.naver.com/michaelballmusical/2361
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okjsp.tistory.com kenu허광남 유유상종의 영어표현이죠. ^^
    컨퍼런스의 BoF는 오덕의 모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
    2008.11.14 08:23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oko8829.tistory.com 열이아빠 시간보니깐 깜깜해질때까지 하던데...
    돌아갈 일이 걱정이네요...ㄷㄷ
    2008.11.14 09:1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ggaman.com/tt/ Chan BoF를 찾다가 여기에 왔네요 ^^;
    잘하면 2009년도 JavaOne에 갈 것 같은데..
    BoF에 참석해도 영어를 못해서 큰일이겠네요. ㅎㅎ ;;
    2009.05.04 14:1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oko8829.tistory.com 열이아빠 우와 좋으시겠어요.
    환율도 마치 떨어지고 있어서..^^
    누군가 이야기했지만 당장 알아듣지는 못해도
    그런 경험을 가져본것 자체가 큰 힘이 될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2009.05.04 19:41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ggaman.com/tt/ Chan 2009JavaOne에 다녀 왔습니다. BoF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고,
    Swing, AWT, i18n Team이 개최한 BoF에 참여해 보았더랬지요.
    ( 물론 영어가 안되서 그냥 앉아만 있다가 왔습니다. ㅎㅎ )

    간단한 AWT, Swing, i18n의 Leader가 나와서 슬라이드로 약간 소개를 하고,
    질문 시간이 있어서 이것저것 질문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Swing은 왜 이렇게 디자인이 구린가?, 팀 사람이 몇명 정도 되느냐 등..
    사소하면서도 재미난 질문을 직접적으로 하더라구요.

    AWT, Swing쪽은 사람들이 별로 안 쓰는걸까요? Sun관련 사람이 20-30명,
    나머지 참가자들이 20-30명 정도 밖에 되지 않더군요 ;; ㅎㅎ ;;

    그 이외에 Collections에 대한 BoF도 있었는데, 여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슬라이드를 보여주면서 개발자가 직접 설명도 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질답도 있었습니다.

    네네.. ㅎㅎ.
    BoF에 대하여 검색하면 이곳이 많이 검출(?)되어서,
    여기다가 정보를 남겨 놓습니다.
    2009.06.08 13:43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oko8829.tistory.com 열이아빠 우와 다녀오셨군요.
    국내에서는 JavaOne이 열렸는지 아닌지도 모르게
    별 이야기가 없어서..^^
    다녀온 소식좀 공유해주세요.
    오라클에서 JavaFX를 팍팍 밀어주기로 했다는 소문도 있던데...소식 찾아보기가 역시 귀찮아서..ㅠㅠ
    2009.06.08 1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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