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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XML 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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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 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던것은 EJB 책을 보면서 왜 이렇게 사용하는거지 라고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설정파일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어떨까 하고
선택한 책이 나름대로 신뢰성 있다고 생각한 한빛미디어의 'XML 시작하기(Learning XML, 2001)' 였습니다.
하지만 기본서임에도 불구하고 O'REILLY 의 책에 익숙하지 못한 탓에 결국에는
모 출판사의 '30일 완성' 시리즈를 통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아직도 XML 그러면 왠지 피하고 싶은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XML의 미래' 라는 제목의 글은 XML  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하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x-xml2008prevw.html

XML 의 기원에서부터 XML 이 지녀야할 가치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어렵지 않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글쓴이의 주관적인 시선이기때문에 간혹 읽는이의 의견과 상반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DOM은 XML 목에 걸린 맷돌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XML을 폭넓게 활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DOM이다. 프로그래밍 측면에서 XML은 이 2000파운드짜리 닻을 질질 끌면서 나갈 만큼 나갔다.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와 브라우저 제조업체가 DOM을 이성적인 대안으로 교체하지 않는 한(되도록이면 이성적인 대안 여러 가지로 교체하면 좋겠다. 한 API로 모든 문제를 처리하려다가는 DOM짝이 나기 십상이다) XML은 소프트웨어 개발, 특히 (앞으로 점차 중요해지는) 웹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가기 어렵다.
- 본문중에서

시간이 되면 XML 에 대한 부분을 좀더 생각하며 공부해보아야겠습니다.
지금이야 당장 노드 꺼내오는게 급하다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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