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I'm curious to hear more about product skills that other companies might have.
https://writethedocs.slack.com/archives/C1NEAD7D4/p1790699425280749
구글 테크니컬 라이터 Tom Johnson이 WTD 슬랙에 올린 질문입니다. 꽤 많은 댓글과 토론이 이루어졌네요.
정답은 없고 조직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추가적인 논의 또는 실험이 필요할 겁니다.

내용이 길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2026.10.02 - [그냥 번역] - AI 에이전트를 위한 '제품 스킬(Product Skill)'은 과연 필요한가?
10월 6일
AI 답변이 읽기 힘들 때 설정에 넣는 한 줄, 항공 정비 매뉴얼의 단순 기술 영어
https://aisparkup.com/posts/16247
...AI에게 설명을 부탁했다가 전문용어가 빽빽한 문단을 받고, “좀 쉽게 말해 줘”라고 다시 묻는 일이 잦아졌죠. Ben’s Bites의 벤 토셀은 이 문제를 설정에 넣은 한 줄로 풀었다고 합니다. 항공 정비 매뉴얼에 쓰는 작문 표준을 AI에게 지키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가 맞춤 지시에 넣은 문장은 “Always talk in ASD-STE100 Simplified Technical English.”입니다. 직접 만든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AI에게 설명하게 했더니, 이 한 줄을 넣은 뒤로 결과물이 “10배 나아졌다”고 했죠. 측정한 수치가 아니라 한 사람의 체감이라는 점은 감안해서 볼 대목입니다...
원문은 https://www.bensbites.com/p/make-it-readable 입니다. 사실 ASD-STE100은 약 300페이지 분량의 문서라서, 저 방법이 딱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미 쉬운 표현을 위한 스킬이나 가이드는 많이 나와 있어서 ASD-STE100 이라고 언급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참고로 ASD-STE100는 번역서도 국내에 나와 있습니다(POD 형식으로 판매하긴 합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352863
10월 13일
개발 블로그 글쓰기의 안티패턴
https://news.hada.io/topic?id=34962
https://refactoringenglish.com/blog/anti-patterns-software-blogging/
Michael Lynch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번역은 이미지 같은 예시들이 빠져있어서, 원문을 읽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Michael Lynch는 작년 초에 "Refactoring English: Effective Writing for Software Developers"를 준비하고 있고, 일부 챕터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책을 출판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존 등에 등록하지는 않고 개인 사이트에서만 판매합니다.
본론을 먼저 꺼내지 않는 것은 개발 블로그 뿐 아니라 모든 글이 다 비슷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매체 자체가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는 작성자 마음이라서~ 꼭 독자를 고려해서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독자를 대상으로 쓰겠다 마음 먹는다면 이런 저런 것에 유의해야 한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개발 블로그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본론에 도달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는 것임. 제목과 첫 세 문장 안에 누구를 위한 글인지, 읽으면 무엇을 얻는지 알려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