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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컨퍼런스

AI The Docs 2024 - 개발자 포털은 이제 최소한의 기준선입니다

개발자 포털은 2000년대 초반 구글이나 세일즈 포스 같은 회사에서 API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등장했고, 2010년이 넘어가면서 좀 더 많은 회사들이 API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발자 포털을 구축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개발자 포털은 단순히 문서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서비스를 수행하는 방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개발자 포털을 통해 회사는 서비스 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개발자 포털은 "Table Stake"입니다(테이블 스테이크는 경제 용어로 시장에 대한 "최소 진입 요건"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Table Stake는 포커 등의 도박에서 최소한의 판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고기 스테이크(steak)와는 철자가 다르군요). API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기본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요소라는 것이죠. API 문서는 당연히 기본적인 요소이고 개발자 포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준선은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준선은 개발자 포털 어워드에서 우승한 사이트를 참고하라고 합니다.
https://devportalawards.org/winners?year=2024

최근의 기준으로 보면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온보딩

- 튜토리얼

- 예제 코드

- 인터랙티브 가이드

- 커뮤니티, 게이미케이션

- 콘텐츠 접근성

- 향상된 시각 디자인

-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AI의 등장은 이런 기준선을 좀 더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개발자 포털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탐색했다면, 이제는 개발자 포털에서 질문을 하면 원하는 답을 주기를 원합니다.

AI로 인한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 문서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됩니다(비슷한 제품을 경쟁사에서 빠르게 출시할 수 있습니다).

- 기술이나 솔루션 사용의 복잡성이 줄어듭니다(전문적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여러분의 AP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팀의 역량이 강화되고 더 많은 일을 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AI가 (아직) 하지 못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 과정을 대신 처리하지 않습니다.

- 만능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은 서비스 구매에 대한 결정을 인간이 하기 때문에 마케팅팀과 개발자 포털이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합니다. 중요한 건 서비스가 판매되는 것이니깐요. 개발자 포털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되어야 합니다. 마치 마케팅이 그런 것처럼 말이죠.

 

https://youtu.be/xqUAKwQoHus?si=jcyjzVT6P4kee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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