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착각 환각 - 8점
최낙언 지음/예문당

얼마전 황교익님이 추천하는 책으로 올라와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아주 어려운 내용을 나름 쉽게 풀어주었지만 어려운 책입니다. 맛에 대한 책인줄 알았는데 맛보다는 감각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황교익이 추천하는 음식, 요리에 관한 책 3권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91932&memberNo=16515656

...사실 뇌과학의 영역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기는 해요. 그런데 음식과 관련된 연구자가 이 영역을 공부하고 정리를 해놓았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의미 있는 책이에요. 그러니까 음식 그 자체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스킬, 식재료) 그것을 먹는 인간에 대해서도 집중해 볼 필요가 있고 그 집중에 도움을 주는 책으로 이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올리버 색슨이나 라마찬다란의 책 내용을 여러 부분에서 인용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차라리 그들의 책을 보는게 나은 것 아닌가 싶긴 하지만 아무 기본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그런 무시무시한 책을 본다는 것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저자가 그런 수고를 덜어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 책도 마냥 쉽지는 않습니다. 눈으로 읽을 때는 그렇구나~ 싶다가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저자의 다른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권의 책에 상당히 많은 내용을 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눈이 떠지는 것같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추천할만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저자의 책은 8권입니다. 식품에 대한 이해, 맛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 책에서 다루는 뇌와 감각에 대한 이해입니다. 공부하면서 책을 펴낼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이네요.


이 책의 표지도 독특합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미지가 돌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물론 실제 이미지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뇌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죠.


http://www.seehint.com/hint.asp?no=13519

종이커버는 그나마 괜찮은데 이렇게 모니터에서 보면 정말 빙빙 돌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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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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