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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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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 8점
스티븐 존슨 지음, 서영조 옮김/한국경제신문

아마 책보다는 동영상으로 많이 알려진 제목일겁니다. 창의력 관련된 세미나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내용이구요. TED 강의에서는 몇 개의 에피소드만이 담겨져 있는데 이 책은 이런 조각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동영상 링크 먼저 확인하시구요. 물론 유튜브가 아닌 TED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ED 강의]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http://youtu.be/lG-GkA-aQpg


이 책을 읽으면서 '이기적 유전자'를 같이 읽었는데 비슷하게 맥락이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어느 순간 이어지면서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것을 느껴보고 싶다면 다양한 책을 비슷한 시점에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시간이 지나버리면 좋은 아이디어가 다 날라가버릴 수 있으니 말이죠.


책의 내용은 쉽지는 않습니다. 각 에피소드만 보면 그냥 흘러갈 수 있지만 키워드를 하나하나 연결하는 것은 눈에 딱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마 동영상을 먼저 보고 나서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유튜브에 올려진 또 다른 영상 하나를 추천해드립니다.

책의 내용이 정리가 잘 안될 때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잘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Where Good Ideas Come From]

http://youtu.be/DTL7h8bEJQU


영문 원본은 여기서

http://youtu.be/NugRZGDbPFU


* 스티븐 존슨의 책은 이미 국내에 꽤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그럼에도 TED의 마케팅 파워는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 이 책 때문인지 국내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고 하더군요. 이런 시도가 나쁘지는 않지만... 시설의 문제가 아닌 문화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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