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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RIA

어도비 MAX 2011 둘째날 - 웹에서도 언리얼의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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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키노트는 이전 행사와 달리 첫째날 키노트 스타일과 비슷하게 진행이 되네요. 원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올해는 그런 아기자기한 재미는 없었습니다.

둘째날 키노트 메인은 대니 위노커(Danny Winokur)였습니다. 어제 폰갭 관련 보도자료에 언급된 인물이구요. 외부 행사에서는 잘 못보았던것 같은데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둘째날 키노트 전반적인 내용을 진행했습니다. 88학번이군요. ㅎ

 
먼저 첫째날 키노트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그리고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약을 치고 있습니다.
무대에는 플래시와 HTML5가 같이 보여지고 있지만 여전히 이 두가지 영역의 벽을 넘나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HTML5 변화의 시대에 어도비가 얼마나 많은 부분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에 투자를 하고 있고 W3C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언급을 합니다.

이제 벤 포터(Ben Forta)가 나옵니다. 익숙한 인물이죠. 올해 키노트에서는 콜드퓨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네요. 대신 드림위버와 폰갭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드림위버에서 jQuery로 UI를 편집하고 안드로이드 애뮬레이터를 바로 실행시키는군요.  콘텐츠 패키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폰갭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안드레 찰런드(Andre Charland)은 어도비에 인수된 니토비 CEO입니다. 자막에는 그냥 폰갭이라고만 나오네요. 아무래도 회사명보다는 폰갭을 많이 알고 있으니깐..


국내에 소개된 책 중에 엔터프라이즈 Ajax 의 공동저자이기도 합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65345 
예전에 어도비에서 후원했던 오라일리의 insideRIA 사이트의 에디터를 담당하기도 했구요.
특별한 이야기는 없고 폰갭에 대한 소개와 온라인 상에서 빌드를 지원하는 폰갭 빌드에 대한 시연을 진행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콘텐츠만 업데이트하면 바로 apk 파일을 생성하고 디바이스에서 QR코드로 접근해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https://build.phonegap.com/


플래시에 대한 이야기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Machinarium 게임을 살짝 보여주네요. 뭐 이미 다 알고들 있어서 별 반응은 없습니다. ㅎ
플래시 게임 아이패드 점령 ?
http://koko8829.tistory.com/1104 

그리고 몇몇 애플리케이션을 보여주고 플래시 콘텐츠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설명해줍니다. AIR 3에 대한 소개는 기대했던것보다 너무 짧게 간단한 소개만으로 끝나네요. 뭔가 달라진것을 보여주기 원했던 청중들에게는 아쉬움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Captive runtime 기능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별도의 런타임을 배포하는 번거러움을 해소하는 정책인데 결과적으로 앱이 무거워져 불만이 많다는...좀 나아졌을까요. ^^ native extension 은 디바이스에 대한 접근을 확장시킨다는 접근인데 간단한 예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우야꼬의 Adobe RIA
http://wooyaggo.tistory.com/entry/AIR3RCANESamples 

플래시 4.6과 플래시 빌더도 언급이 되는데 장표 한장 없이 그냥 디바이스 디버깅 기능을 강화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Metro UI도 지원하길 바란다고 하고나서 끝이네요.

이번에는 폴 거베이(Paul Gubbay) 웹, 인터랙티브 엔지니어링 VP가 나옵니다. 툴, 프레임워크, 브라우저라는 3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합니다.


가장 먼저 꺼내든 카드는 EDGE 입니다. 초기에는 간단한 애니메이션 구현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했는데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에 가깝게 변해가고 있네요. 어도비 펠로우 마크 앤더스(Mark Anders)가 직접 시연을 합니다. 복잡한 애니메이션과 화면 전환까지를 구현해보입니다.
프리뷰 3를 공개했다고 하네요. http://labs.adobe.com/technologies/edge/

 
rain 이라는 회사를 소개합니다. Adventures of Timmy라는 게임을 Edge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이트에 자세한 소개가 올려져있다고 합니다.  
http://mediarain.com/edge/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야기는 jQuery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테마롤러(ThemeRoller)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아직 정식적인 공개는 하지 않았는데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어떤 물건인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http://www.filamentgroup.com/lab/introducing_themeroller_design_download_custom_themes_for_jquery_ui/ 


어도비 제품은 아니지만 Tyler Benzinger가 메인으로 참여해서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어도비의 CSS3에 대한 참여를 언급합니다.



구글에서는 Ian Ellison-Taylor 가 나옵니다. MS에 있다가 구글에 합류하신 분인듯 하더군요. 데모 중에서 CSS Shaders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도비에서 제안된 표준인듯 한데 아직은 진행중인가 봅니다.
https://dvcs.w3.org/hg/FXTF/raw-file/tip/custom/index.html 
데모와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adobe.com/devnet/html5/articles/css-shaders.html 

이제 다시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플래시 플레이어 11 이야기도 같이 나오구요. Emmy Huang 어도비 게이밍 솔루션 제품 매니저가 나와서 진행을 합니다.


앵그리 무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무대 가득 게임 화면이 펼쳐져 저기서 게임하면 재미있겠다 싶었다는...

 
3D 환경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탱키 온라인이라든지 닛산 Juke 프로모션에 대한 데모를 보여줍니다.
http://blogs.adobe.com/flashplatform/2011/09/tanki-2-and-stage-3d-streamroll-over-the-competition.html 

이제 국내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Epic 게임즈가 등장합니다. 팀 스위니(Tim Sweeney) 창업자가 직접 나왔습니다. 

 
언리얼 엔진이 플래시랑 뭐 어떻게 되는거지 싶은 부분은 국내에 소개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플래시, ‘언리얼 엔진3’ 품다
http://www.bloter.net/archives/78215 


마지막으로 대니가 나와서 다시 정리를 해주고 끝냅니다. 둘째날에도 깜짝 선물은 없군요. 다행이라는..ㅎㅎ


* 어제 라이브 중계를 해주셨던 전자신문의 서OO 기자님은 아이폰 행사 중계를 진행했다는..
* 무대 앞쪽에 스크립트를 보여주는 대형 화면이 있습니다. 발표자들 보면 중간에 눈을 아래로 살짝 돌리는 분들이 있죠.


 * 둘째날 키노트를 다시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tv.adobe.com/watch/max-2011-keynotes/creating-the-very-best-user-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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